"언니 예뻐요!" 배구 여제 김연경, 뜨거운 환영 속 귀국
"올림픽 메달은 못 땄지만, 한국 여자배구 많은 사랑 받아 행복" 배구 김연경 귀국(영종도=연합뉴스) 하사헌 기자 = '배구 여제' 김연경(터키 페네르바흐체)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. 2016.12.22 toadboy@yna.co.kr22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의 한 출구에는 10~20대 여성 수십 명이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.이들이 목빠지게 기다린 스타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아닌 '배구 여제' 김연경(28·페네르바체)이다.터키 여자 프로배구에서 뛰는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 ...